01. 콘센트릭스와 뷰저블

콘센트릭스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고객 경험 전문 기업입니다.

전 세계 20만 명 이상의 전문가가 2,000여 개 기업의 CX 전략을 이끌고 있는데요,

지난 4월 뷰저블과 MOU를 체결하며 Journey Map과 Heatmap을 데이터 분석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뷰저블을 활용한 고객사 웹 사이트 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뷰저블 실전 활용 사례 네 가지를 소개해주셨답니다. :)

02. 뷰저블을 활용한 분석 사례 소개

첫번째로 소개된 사례는 히트맵으로 모바일 페이지의 탭(클릭) 패턴을 분석한 내용이었어요.

Tap 히트맵 분석을 통해, 아이콘을 버튼으로 인식하고 탭하는 사용자가 많다는 점을 확인하셨다고 해요.

이런 ‘무효 클릭’은 사용자의 기대와 다른 경험을 유발해 이탈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 측에 버튼과 아이콘의 색상 대비를 명확히 조정하고,

디자인 개선 후 A/B 테스트로 전환율을 비교하도록 요청드렸다고 합니다.

작은 클릭 하나에도 사용자의 의도가 드러난다는 점, 인상깊지 않나요?

다음은 광고 유입 사용자의 회원가입 여정을 분석한 사례입니다.

뷰저블의 저니맵으로 사용자의 전환 및 이탈 경로를 분석했으며,

상품 페이지에서 장바구니로 진입하면 회원가입 과정을 거쳐 메인 페이지로 리다이렉트 된다는 점을 발견하셨다고 해요.

따라서 고객사 측에 회원 가입 완료 후 기존에 보고 있던 상품 페이지로 돌아가는 리다이렉션을 제안했고,

이러한 개선을 통해 실제로 전환율 상승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이커머스 사이트 사용자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사례입니다.

저니맵을 통해 상품 A를 보던 사용자가 상품 B로 이동해서 구매를 시작한다는 점을 발견하셨다고 해요.

최종적으로는 처음 본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사용자가 많았다는 의미죠.

이에 따라, 활발한 상품 간의 비교가 가능하도록 ‘비슷한 상품 함께 보기' 등의 기능을 제안하셨다고 합니다.

웹 사이트의 고객 여정을 분석해 딱 맞는 구매 유도 전략을 세웠다는 점이 인상적인 사례였어요.

마지막은 사용자의 검색 과정을 분석해 개선점을 찾은 사례입니다.

저니맵으로 살펴보니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메인 페이지로의 이동이 반복적으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해당 웹 사이트가 메인 페이지에서 검색 팝업을 사용하는 사이트였기 때문입니다.

사용자의 불필요한 탐색 과정을 줄이고, 검색 결과 페이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시 검색하기’ 버튼을 추가해 고객이 쉽게 검색을 이어나가도록 제안하셨다고 합니다.

이처럼 콘센트릭스는 뷰저블을 활용해 분석-개선-검증의 데이터 분석 선순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보는 새로운 방법’ 뷰저블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는데요,

뷰저블 활용법을 전달드림과 동시에 뷰저블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Data-Driven UX를 주제로 더 유익한 세미나로 돌아오겠습니다 :)

[시리즈 모아보기]

► [세미나 현장 스케치] '데이터를 보는 새로운 방법' 뷰저블 세미나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 [세미나 현장 스케치] Part 4. 콘센트릭스의 뷰저블 실전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