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이트인지, 분석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고려할 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

<마케팅 집행과 매우 연관이 있는 서비스인 경우>

마케팅 분석을 할때는, 집행 기간만으로 설정하고
일반적인 분석을 할때는, 마케팅 기간을 피해서 설정합니다. 마케팅 집행으로 특수하게 유입된 사용자는 우리의 일반적인 분석 대상으로 삼기에는.. 적절하지 않아보이니깐요~

<시즌에 따라 사용 패턴이 변하는 서비스인 경우>

평일/주말의 사용 패턴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평일과 주말을 고려하여 대체적으로 최소 1주일 정도의 분석 기간으로 설정합니다.
금융사나 통신사처럼, 월(月)주시고, 월초/월중간/월말 마다 사용하는 패턴이 달라진다면
한 달을 분석기간으로 삼아야 어떤 시즌에 편중된 데이터가 전체 데이터를 대표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겠죠?
이 밖에도, 행사 시즌에 따라서도 사용자 패턴이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설날, 발렌타인데이, 새학기, 가정의 달, 휴가철, 추석, 수능, 크리스마스... 이런 이벤트들을 고려해서 내가 설정한 분석 기간이 혹시 특수한 사용자들의 유입이 많아지는 기간이 아닐 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런데 사실.. 저는 분석 목표가 설정되면 그제서야 리포트를 등록하고 급하게 보고를 준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평일/주말 정도만 우선 고려해서 1주일 정도로 설정하는 경우가 제일 빈번한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고민한 것들 외에도 더 고려해야할 것들이 있을까요?

리포트 작성을 위한 데이터 측정기간은 어느정도 두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