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저블입니다! :)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 4월 27일에 진행된 뷰저블의 'Data Driven UX Writing' 세미나의 현장 스케치와 세션 별 강의 내용들을 살펴볼게요!

(이 때 못오셔서 많이 아쉬웠던 분들은 이번 연재글을 꼭 읽어봐주세요!)

감사드리게도 많은 분들이 이번 뷰저블 세미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청을 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UX Writing 분야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고, 또 이를 심도있게 다루는 세미나가 많이 없다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것 같습니다. 😁

뷰저블은 UX Writing 세미나를 통해 UX Writing의 중요도를 알리고 또 이를 직접 활용한 사례도 소개해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뜨거운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만족스러운 세미나가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목적성 / 간결성 / 대화성 / 명료성이 아주 잘 믹스&블렌딩하여 ‘의미부여 & 동기부여가 느껴지는 UX라이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 UX Writing이 왜 중요할까요?

UX Writing이 왜 중요한지, 먼저 그 개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UX Writing이란?

→사용자 시선에서 혼란과 불화를 줄여 목적을 최단으로 이룰 수 있게 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Dear.사용자’ 풍의 메세지여야 하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복돋움으로써 사용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궁극적으로 브랜드의 개성을 구축하여 고유의 이미지와 목소리를 대변한다.

즉 UX Writing은 "쉬운 언어로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교감을 쌓아 긍정적인 기분을 들게하고, 이를 브랜드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갖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시로 구글에선 UX 라이팅을 "언어나 문구, 카피 등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안내하는 초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포지셔닝도 고객을 가장 처음 맞이하는 앞 단에서 만나는 하나의 콘텐츠로 보기 때문에 구글 내부에선 콘텐츠 전략 파트로 분류하고 있고요. 그만큼 UX Writing이 단순한 "잘 쓴 글"을 넘어서 사용자와의 최접점에서 만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게 몸소 느껴집니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UX Writing. 생각만해도 복잡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우시죠?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다루는 세상을 꿈꾸는 뷰저블의 박태준 대표는 "UX Writing"이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일환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아래와 같이 말씀해주셨는데요.

“뷰저블의 UX라이팅 테스트 기능은 실패를 하면 안된다는 전제를 뒤엎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면 어떨까요?
실패를 지속적인 개선 가능성의 과정으로 다룰 수 있다라는 것에 기인하여 접근하려 합니다.
어떻게? 그 어느 직무의 도움없이 실무자가 직접 바로 반영되게요.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는 것만으로도 텍스트가 변화무쌍해집니다.
그리고 빠르게 파악하는 거죠. 선택받을 텍스트를 ”
— 박태준 대표. 230427 UX세미나에서 —

저희 뷰저블에서 UX Writing 기능을 만들어낸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하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

우리가 쓰는 문장과 글이, 사용자에게 얼마나 선택받을 지, 또 효과가 있을 지는 직접 테스트해보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또 단어 하나를 수정하기 위하여 내부적으로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면 테스트의 속도는 늦어지고, 동력은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뷰저블에서는 누구나 빠르게 거듭 실패해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A/B Testing의 UX Writing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대표님의 말씀처럼 실패에서 끝이 아닌, 실패를 지속적으로 개선 가능성의 과정으로 다루기 위해서요!

앞으로 전개될 다음 글에서는 이러한 뷰저블 기능을 통해 Text에 대하여 A/B Test를 한 사례들을 살펴 보고, 전문성이 있어도 없어도 같은 선상에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UX라이팅 본연의 질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연재 1] UX라이팅 세미나가 열린 날 Part.0 : 웰컴사

[연재 1] UX라이팅 세미나가 열린 날 Part.0 : 웰컴사